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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중반에 시작되는 참여정부 임기 후반기를 앞두고 청와대가 후반기의 국정과제를 내놓았습니다. 분열극복이 핵심입니다.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가 집권 후반기의 가장 근본적인 과제로 분열구조의 극복을 제시했습니다. 양극화의 해소, 지역구도의 극복 그리고 과거사 정리가 그것입니다. 전반기가 개혁의 시기라면 후반기에는 아울러 통합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미라고 핵심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경기회복이 더디다는 등의 아픈 지적은 달게 받아들이되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위해 긴호흡으로 정면돌파하겠다는 취지도 밝혔습니다. 그래서 부동산대책도 정책에 따른 이해집단을 형성해 정부가 바뀌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제도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준(청와대 정책실장): 부동산 가격안정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조금도 변화가 없다, 확고하다. ⊙기자: 청와대 새 비서실의 역할도 주목됩니다. 이병완 비서실장 카드는 대통령의 후반기 역점과제를 정무와 홍보의 측면에서 꼼꼼히 보좌하도록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책에서는 김병준 실장이 비서실로의 편입이 추진중인 NSC 사무처, 가칭 안보실이 외교안보를 챙기는 체제입니다. 당장의 이슈는 지역구도 극복과 연정, 이른바 정치의 재건축입니다. 과제 실현을 위한 핵심기제는 언론과의 관계 정상화입니다. 경쟁적 협력,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말합니다. 이번 주만 해도 두세 번 언론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