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조 원 규모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성과 기반 펀드 운용”_포커 온라인 벽지_krvip

금융위원회가 올해에도 4조 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합니다.

금융위는 오늘(2일), 올해 정부 예산 6,000억 원과 정책자금을 활용해 4조 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한국판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디지털·그린 분야 중소기업과 인프라에 재정·정책자금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당초 목표(4조 원)를 초과한 5조 6,000억 원 규모의 펀드가 결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2,500억 원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금융위는 지난해 결성된 뉴딜펀드 중 5,000억 원이 뉴딜 분야에 투자됐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뉴딜펀드 운용을 주관하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 외에도 올해 공모를 통해 민간 운용사 1곳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펀드 운용을 분산시킬 계획으로 선정된 민간 운용사는 4조 원 중 20%인 8,000억 원(잠정)의 운용을 주관할 예정입니다.

운용성과가 우수한 운용사에 펀드 운용자금을 확대 배분해 성과에 기반한 펀드 운용을 추진합니다. 각 운용사의 신속한 펀드결성을 유도하기 위해 펀드 결성시한을 단축하고, 펀드 조기결성·투자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올해 4조 원 규모의 뉴딜펀드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투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체계적인 평가·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