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수입 증가세로 전환 _레인저 포커의 모든 손_krvip

법인세와 소득세의 징수실적 호조에 힘입어 국세 수입이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밝힌 '10월 월간 경제동향'을 보면, 올들어 8월까지 법인세 수입이 15.4 %, 소득세가 15.6 % 증가하는데 힘입어 국세 수입은 79조 4천억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 늘어난 것으로, 올해 기업의 영업실적이 호전되면서 8월 법인세 중간예납 수입이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KDI는 분석했습니다. KDI는 12월 결산법인 535개 사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89 % 급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에대해 정부와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기전자와 기계 등을 중심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기 때문이라면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현재로선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더 많은 편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