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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 하면 황금연휴를 이용해서 고향보다는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모습을 김나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여름휴가를 끝으로 한적했던 출국장이 몰려든 해외여행객들로 북적입니다. 모두 귀성 대신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입니다. ⊙일본 여행객: 추석 연휴기간이 길다보니까 저희가 다른 때라면 가족끼리 여행가기 힘든데 (이번에) 같이 나가서 일본에서 차례 지내려고... ⊙기자: 수속 창구 한켠은 동남아에서 골프관광을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북새통입니다. 실제로 이 방콕행 여객기는 연휴 전인데도 불구하고 390여 석에 달하는 좌석이 모두 동이 나 버렸습니다. ⊙방콕 여행객: (집에서 차례를) 지내는데 엄마한테 죄송하다고 말씀만 드리고 나왔어요. ⊙기자: 이번 추석연휴 해외노선 평균 예약률은 90% 이상으로 특히 닷새 이하로 다녀오기 쉬운 중국과 동남아지역 예약률은 97%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지연(대한항공 탑승수속팀): 지금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추석연휴인 관계로 예약률이 굉장히 높은 상태고요. 동남아나 중국노선은 2주 전부터 예약이 다 완료된 상태입니다. ⊙기자: 명절 연휴 때마다 이 같은 해외여행은 두드러진 추세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우리나라 여행수지적자는 6억 9000만달러, 우리 돈 8000여 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김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