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건물 폐쇄 조치 계속…“850여 명 능동 감시”_신비한 빙고 항해는 믿을 만하다_krvip

집단적으로 폐렴 증상자가 속출해 어제 오전 폐쇄된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 건물에 대해 여전히 폐쇄 조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폐렴 증상을 보이고 있는 학생과 교수 21명 가운데 일부는 국립중앙의료원 등 국가지정격리병동으로 옮겨졌고 아직 옮겨지지 않은 나머지 증상자도 조만간 국가지정격리병동으로 옮겨질 방침입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8일부터 어제까지 해당 건물에 출입한 학생과 교직원 등 850여 명을 능동 감시 대상자로 분류하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가운데 37.5도 이상 발열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