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들, 신규 투자 허용 요청_대량 이득을 위한 점심_krvip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은 오늘 류우익 통일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신규투자ㆍ투자확대 허용 등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신규투자ㆍ투자확대 허용을 비롯해 ▲통신, 통행, 통관 등 3통 문제 해결 ▲근로자 부족문제 해소 ▲금융지원 문제 등에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말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11일 5·24 대북제재 조치로 중단했던 개성공단 내 신규공장 건축을 허용하는 등 4개 항의 개성공단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지만, 개성공단 체류인원 제한과 신규투자 금지 등의 제한조치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류우익 장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개성공단을 안정적으로 유지ㆍ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통일부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