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여관서 노부부와 40대 투숙객 등 3명 숨진 채 발견_값싼 물건을 팔아 돈 버는 방법_krvip

어젯밤 9시쯤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의 한 여관 객실에서 주인인 75살 허모씨와 부인 65살 정모씨 부부가 흉기에 찔린 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이 객실 욕조에선 투숙객인 46살 김모씨가 손목 등을 자해한 채 숨져 있었고, 객실 바닥에는 혈흔으로 '왜 살지,세상살이'라고 쓴 글이 발견됐습니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여관은 비교적 한적한 곳으로, 허씨 부부가 사흘째 연락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에 따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투숙객인 김씨가 허씨 부부를 살해한 뒤 자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