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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핵실험에 따라 국방부는 어제 전군에 경계 태세를 강화하도록 지시하는 등 외교안보부처들은 숨가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도 관련부처들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방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찬의 기자~ 어제는 사태 파악에 주력했다면 오늘은 본격적인 북핵 관련 대응책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북핵실험 소식이 전해지자 오후 12시를 기해 전군에 경계태세를 강화했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합참의장 주재로 전군 지휘관 회의를 엽니다. 군단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군사대비태세가 본격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 당국은 또 서해 북방한계선 등에서 북의 도발에 대비해 접적 지역을 집중감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특이한 북한의 군사적 동향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셈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 중이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일정을 하루 앞당겨 오늘 귀국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섭니다. 유 장관은 어제 베트남 현지에서 잇따라 일본, 중국 등 외교장관과 회담을 열고 국제사회의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통일부는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을 위해 개성공단 관계자와 금강산 시설 관리 인력을 제외한 우리 국민의 북한 방문을 오늘부터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희 국방부 장관은 중국을 방문해 오늘 오후 량광례 중국 국방부장과 첫 양자회담을 갖고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따른 대책과 양국간 공조방안을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