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원내정책회의·의원총회 개최…원 구성 협상 전략 논의_브라질 카지노 빙고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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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은 7일(오늘) 각각 원내정책회의와 의원총회를 열고, 각 당의 견해차로 인해 교착 상태가 이어지는 제20대 원 구성 협상에 대한 타결 방안을 논의한다.

더민주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우상호 원내대표 주재로 원내정책회의를 열고, 의석수 기준 제1당으로서 국회의장과 핵심 상임위원장인 운영위원장·정무위원장 등을 확보할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이날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고, 제20대 국회 원 구성 협상에 대한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의총에선 국회의장을 둘러싼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의견 차를 조율할 '캐스팅 보터'로서의 중재 방안과 함께, 기획재정위·교육문화체육관광위·보건복지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산업통상자원위 위원장 가운데 2개의 자리를 확보하는 전략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 구성 협상이 이날 안에 타결되지 않아 법정시한을 넘길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세비를 반납하자는 안 대표의 제안과,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가습기 살균제 청문회 추진 등 야 3당이 합의한 5개 사안에 대한 당론 차원의 추인도 이뤄질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이번 회의에 앞서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과학기술력, 제조업 붕괴를 막을 수 있나'를 주제로 제11차 정책역량 강화 집중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선 과학자 출신인 오세정 의원의 특강에 이어, 제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 시스템 개혁 필요성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