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세트, 배·사과 값 가장 많이 올라”_동영상 평가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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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냉해와 여름철 폭염에 이은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팔리는 선물세트 가운데 배, 사과 등 과일 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물가협회는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지역 대형마트 5곳과 백화점 4곳에서 추석 선물용품 20종, 194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5kg짜리 사과세트 1상자 가격은 대형마트에서 평균 5만 6천 240원으로, 지난해보다 27% 상승했고, 백화점에서는 평균 10만 6천 250원으로 21.9% 올랐습니다. 배 1상자도 대형마트 4만9천240원, 백화점에서는 10만6천88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4.2와 28.3% 비쌌습니다. 수산물 가운데 옥돔은 대형마트에서는 평균 21만 4천640원, 백화점에서는 평균 29만 3천13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물가협회 관계자는 올 추석 선물세트는 2만~5만원 대의 중저가 웰빙식품 세트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면서 서민들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나쁘다는 점이 선물세트 구성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