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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경제협력의 중심지가 될 개성공단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표정과 이로 인한 경제효과를 이승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측의 기술과 북측의 노동력이 결합될 북한 개성공단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늘 착공식에는 남북 실무자와 정관계 인사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최현규(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민족경제의 통일적 발전을 이룩하며 북과 남의 공의를 도모하는 애국애족적인 사업입니다. ⊙기자: 개성시 일대 2천만 평에 조성되는 개성공단에는 공업단지와 배후 도시가 들어서게 되며 우선 1단계로 100만 평이 조성됩니다. 사업자인 한국토지공사와 현대아산측은 북한에 임시 사무소를 설치한 뒤 토지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쯤 첫 삽을 뜰 계획입니다. ⊙정몽헌(현대아산 회장): 이 모든 사업은 현대만의 사업이 아니며 국내의 관심 있고 능력있는 모든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기자: 국내 기업이 개성공단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북측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북한 근로자의 월 임금은 65달러로 합의된 상태입니다. ⊙리종혁(조선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남북관계야 특수의 특수 아닙니까? 그러니까 기존 관례, 틀에 매이지 말고 좀 혁신적으로 뭘 해야지요. ⊙기자: 2007년 250개 업체가 입주하게 되면 연간 2만 5000여 명의 고용효과와 20억 달러 이상의 수출효과가 기대됩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