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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발암물질인 다이옥신류 등에 오염된 인천 부평미군기지(캠프 마켓)의 토양 정화작업 시행 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정화사업에 착수했습니다.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오늘(24일) 수탁 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캠프 마켓 정화사업 시행업체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화 작업은 캠프 마켓 내부에서 열을 가해 토양에 붙어있는 다이옥신과 유류를 분리한 뒤, 토양을 세척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화 목표는 유럽의 유아용 놀이터 흙에 적용되는 것과 같은 수준인 100피코그램(pg-TEQ/g : 1조분의 1g) 미만으로 정하고, 2022년까지 정화를 마칠 계획입니다.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정화사업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전하게 정화하겠다"며, "정화된 토양을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