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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구리 소년 수사 속보입니다. 유골이 발견된 현장 근처에서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있는 지하움막이 발견돼 경찰이 집중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기자: 움막이 발견된 곳은 유골발굴 현장에서 200여 미터 떨어진 지점입니다. 철골조로 틀을 잡은 덮개를 드러내자 가로 1m, 세로 1.7m가량의 흙구덩이가 나옵니다. 지하움막에는 반찬용기와 부탄가스 그리고 신문 등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출입구까지 따로 있는 등 작은 집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군경 합동신문조는 내부 물건이 모두 국산이고 시야가 가리는 계곡 근처에 움막이 자리잡은 점으로 미뤄 대공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조두원(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군 시설하고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관계 기관에서... ⊙기자: 그러나 개구리 소년들과의 관련 여부를 밝히기 위해 정밀감식중입니다. ⊙최용석(대구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장): 지문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찾아서 유류품도 있으니까 유류품 검색을 해서 인적사항이 나올 수도 있고... ⊙기자: 경찰은 이와 함께 유골의 머리카락과 손, 발톱이 전혀 없고 치아도 일부만 남아 있는 점을 주시하고 살해 후 옮겨졌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