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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은행에 돈이 몰려 일주일 사이에 10조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는 주차장, 경매장 등의 공간이 없어도 온라인에서 자동차경매 영업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지 일주일만에 주요 대형은행에 10조 원 넘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5대 은행의 원화예수금 잔액은 기준금리를 인하한 지난 9일 973조 원에서 16일엔 984조원으로 약 10조 원 늘었습니다.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로 접어들었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없는 은행에 목돈을 맡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개인이 온라인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필수적으로 갖춰야 했던 경매장이나 주차장 등 공간이 없어도 자동차 경매 영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운행되는 화물차 10대 중 절반 가까이가 10년이 넘은 노후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국내에 등록된 화물차 336만4천 여대 중 44.9%인 151만 여대가 10년 이상된 차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노후 화물차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