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 대신 물 쓰는 프린트 기술 개발”_슬롯컴 메가웨이_krvip

잉크 대신 물만 사용하고 한번 썼던 용지를 다시 쓸 수 있는 '워터젯' 프린트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중국 지린대학교 션 샤오-안 장 화학교수 연구팀은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프린터 용지를 50번 재사용할 수 있어 비용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워터젯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보이지 않게 염색 처리돼 물이 닿으면 색깔이 나타났다, 섭씨 35도 이하 온도에서 22시간 내에 물기가 증발하면 글씨가 사라지는 용지에 있습니다. 장 교수는 용지를 12번만 재사용해도 비용은 기존 잉크젯프린터의 17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용지의 잉크가 사라지게 하는 기술은 이미 개발됐지만 프린트 품질이 좋지 않고 유해한 화학물질이 사용되기도 했다며 이번에는 물을 사용해 환경에 전혀 위험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