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남부, 곳곳 교통 두절 _포커를 하는 브라질 록 뮤직 비디오_krvip

⊙앵커: 강원도 남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시각 현재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또 폭설로 교통이 두절되는 곳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춘천 연결합니다. 서지영 기자! ⊙기자: 서지영입니다. ⊙앵커: 강원지역에도 눈이 다시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요? ⊙기자: 잠시 그쳤던 눈은 현재 태백과 영월 등 강원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태백지역에는 23cm의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영월 18.5, 원주 15, 대관령 9.5cm 등입니다. 이처럼 눈이 많이 내리면서 교통이 두절되고 휴교되는 등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현재 영월군 문산리와 하동면 주문리 등 10곳, 정선군 애산3리의 2곳 등 강원도 일대 10여 곳 이상의 교통이 두절되고 있습니다. 또 이번 폭설로 원주지역 사립유치원 전체가 임시휴원에 들어간 가운데 내일은 일부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휴교를 할 예정입니다. 현재 정오를 기해 강원도 남부 내륙지역과 강원 산간, 동해안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앞으로도 5에서 20cm, 산간지역은 30cm의 많은 눈이 내리는 등 내일까지 눈이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뉴스 서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