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원 “SC·하나은행, 신용 대출에 인색”_온라인으로 읽는 포커 책_krvip

SC은행과 하나은행이 신용 대출은 인색하게 취급하면서 담보 대출 위주로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소비자원은 외국계 은행인 SC은행의 지난 2006년에서 2010년 담보대출 비중은 평균 70.8%로 7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은행 가운데서는 하나은행이 담보대출 비중 60.5%로 가장 컸습니다.

한국씨티은행과 신한은행, 국민은행의 담보 대출 비중은 50%대였으며, 외환은행과 우리은행은 40%대에 그쳤습니다.

금융소비자원은 "외국계 은행이 주택담보 대출에 집중하면서 신용대출을 축소해 금융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를 줄였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