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오전부터 정체 본격화…“정오 무렵 절정”_슬롯 늘리는 방주 모드_krvip

귀성길 오전부터 정체 본격화…“정오 무렵 절정”_설문조사에 응답하여 공짜를 받으세요_krvip

추석 명절 첫날인 오늘(14일) 오전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정체는 정오 무렵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10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산나들목부터 안성나들목 등 총 96km 구간에 걸쳐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으로 비봉나들목에서부터 행담도휴게소 등 73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신갈분기점에서 양지나들목 등 27km, 중부고속도로는 마장분기점에서 남이천나들목 등 55km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10시 기준으로 승용차를 타고 서울요금소를 출발하면 강릉까지 4시간 20분, 부산까지 7시간, 목포까지 7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선 오늘 19만대의 차량이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29만대가 더 귀성길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1시부터 12시쯤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이르렀다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오후 7시부터 8시 사이에 귀성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휴 기간 중 고속도로 버스전용 차로는 명절 다음날인 금요일(16일)까지 오전 7시에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토요일(17일)과 일요일(18일)에는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