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또 사상최고 돌파 후 하락 마감 _베타라스 홍보 스파_krvip

수급불안 우려로 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 선물 가격이 한때 57달러를 돌파해 또다시 사상최고 기록을 경신했지만 이후 상승폭이 꺾여 약보합세로 마감됐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의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은 어제보다 배럴당 6센트 내린 56.40달러로 마감됐습니다.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57.60달러까지 치솟아 연이틀 최고가를 나타냈습니다. 영국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의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8센트 오른 55.06달러에 장을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석유시장 분석가들은 석유수출국기구가 증산여력이 없는데다 중국과 미국의 수요도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라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