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사고 돈도 받고…고효율 제품 10% 환급_스타 베타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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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나 제습기 등 예전보다 다양한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계시죠.

제품에 에너지효율 등급이 붙어 있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고효율, 전기를 적게 먹습니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최고 효율 가전제품을 사면 구매 금액의 10%를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공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수원의 아파트, 공기청정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제품 옆 라벨엔 에너지소비효율 2등급, 1년 전기요금 2만 9천 원이 예상된다고 쓰여 있습니다.

에어컨과 전기밥솥은 1등급…

냉장고와 세탁기는 2등급입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전기를 적게 써 소비자들이 선호합니다.

[집주인 : "관리비 나올 때 쓴 거 나온 거 보면 사용하는 거에 비해서 (전기요금이) 많이 안 나와서."]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최고 효율등급 가전제품을 사면 구매금액의 10%를 돌려받게 됩니다.

개인마다 최고 20만 원까집니다.

대상 품목은 에어컨, 냉장고,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제습기, 냉온수기, 김치냉장고 7개입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구매 모두 적용됩니다.

단 에너지소비효율 등급과 적용기준일 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대부분 1등급까지만 지원 대상이지만, 에어컨의 경우 벽걸이형은 1등급, 그 외에는 3등급까지 가능합니다.

라벨에 쓰인 적용기준 시행일이 기준일 이후여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을 받으려면 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영수증 등을 갖춰 으뜸효율 홈페이지로 신청해야 합니다.

이번 지원은 예산 240억 원이 소진되면 끝나고, 정부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내년에도 환급사업을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