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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밤사이 59명 새로 발생해 모두 천 9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육군 모 사단에서 신병 교육훈련을 받던 군인 6명이 감염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 결과 신종플루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들을 격리한 뒤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했으며 같은 내무반 입소자 등 가까이에서 접촉한 군인들도 격리해 발병 여부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의 한 대학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명도 감염되는 등 모두 59명이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국내 감염자는 모두 천 92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3백 30여 명이 집이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천 5백여 명은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외국에 다녀오거나,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경험이 없는 '지역 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밤사이 31명 늘어 모두 6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