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 산불, 진화율 70%…제천·포천 산불도 야간진화_칸쿤 최고의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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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2단계가 발령된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산불의 진화율이 70%를 넘었습니다.

산림청은 해가 진 뒤 화천 산불 현장에서 진화 헬기 17대를 철수시켰고, 진화인력 702명과 장비 38대를 투입해 야간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저녁 8시 기준 진화율은 70%이며, 산불 영향 구역은 67ha, 남은 화선은 1.4km로 추정됩니다.

산불이 난 화천군 화천읍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현장에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0 미터의 바람이 불면서 산불이 바람으로 타고 확산되는 비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오늘(30일) 낮 12시 47분에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중리 산 70번지 일대에서 시작된 산불이 확대되며, 산림청은 오후 2시 48분부터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또, 충북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림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야간진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 산불은 오후 1시 21분에 발생해 오후 3시에 산불 1단계가 발령됐고, 경기도 포천 산불은 오후 2시 28분에 발생해 오후 4시 50분에 산불 1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저녁 8시 기준 진화율은 충북 제천 산불이 85%, 경기도 포천 산불은 70% 수준입니다.

[사진 출처 : KBS 재난감시 C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