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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집중호우는 기상청이 장마전선이 부활된 사실을 은폐하는 바람에 피해가 더욱 커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회의 김영환의원은 오늘 기상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말부터 8월중순까지 지리산과 중부지방등에서 계속된 집중호우는 장마전선의 부활이었는데도 지상청이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7월 28일 이미 장마 종료를 선언한 상태여서 이를 번복하지 않고 비정상적로 발달한 대류성 호우로 변경해 발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의원은 이 때문에 관재당국과 일반 국민들이 별다른 대비를 하지 않아 324명의 인명을 앗아가는 등 피해가 더욱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승의 기상청장은 지리산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는 당시 기단 배치 등을 고려할때 장마라고 볼수 없다고 해명하고 기상예보 능력 향상을 위해 내년 6월까지 수퍼컴퓨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국민회의 김성곤의원과 한나라당 조웅규의원 등은 수퍼 컴퓨터의 효율적인 운영 대책과 남.북한 기상정보 교류 방안 그리고 국제기후협약에 대비한 준비상황 등을 추궁했습니다. 이어진 서울 체신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수사당국에 의한 우편검열실태와 체신청 구조조정 방안 등을 따져 물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