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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의 공직자 사정이 본격화됐습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에 이어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말 부인과 함께 출금금지 조치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김성호 전 장관이 경인지방 국세청장이던 지난 98년 모 업체로부터 세무조사 무마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대가성 여부가 아직 드러나지 않아 소환시기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김홍업 씨의 계좌추적 과정에서 김 전 장관의 혐의를 알아냈지만 침여정부가 출범한 직후 본격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서울지방검찰청 특수 1부는 관내 사업 인허가 과정에 개입해 6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문병권 서울 중랑구청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문 구청장 외에도 4, 5명의 다른 구청장에 대한 비리혐의를 포착하고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비리 혐의가 드러난 고위 공직자에 대한 일상적인 활동일 뿐 기획사정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성호 전 장관의 혐의가 포착된 지 반년이 지나 검찰이 수사에 들어가고 자치단체장들에 대해 내사에 들어감으로써 새 정부 들어 검찰의 공직사회 사정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