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응원 구급 백여 건 대부분 경상 _베토 알메이다 텔레수르_krvip

⊙앵커: 어제 서울 시내 곳곳에서 벌어진 거리응원전과 관련해서 모두 100여 건의 119 구급상황이 생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소방방재본부는 어젯밤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시청과 광화문 등지에서 격렬한 응원중 생긴 안전사고로 24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65명이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5건의 미아 보호사건이 생기는 등 모두 100여 건의 구급활동이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그러나 부상자 대부분이 가벼운 상처만 입었을 뿐 많은 인파가 몰린 것에 비해서는 큰 불상사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