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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세무


⊙ 황현정 앵커 :

앞으로는 세금신고도 전자우편으로 하게 됩니다. 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전자 상거래에 대해 국세청이 세원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김개형 기자입니다.


⊙ 김개형 기자 :

최근 인터넷 E-mail 주소 공급업체에 일반 사업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었습니다. 세무소가 E-mil을 통해 각종 세무정보를 보내주고 세금 신고도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또 오는 7월부터는 전화나 컴퓨터로 세금을 내는 전자 신고제도가 도입됩니다.


⊙ 정시영 (국세청 민원제도과장) :

문서의 발송, 접수라든지 각종 민원행정의 처리 등 세무행정 전반에 인터넷을 활용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 김개형 기자 :

사이버시대를 대비한 세원관리도 강화됩니다. 우선 천리안과 하이텔 등 PC통신 업체들은 정보제공 사업자들의 거래자료를 의무적으로 세무서에 보고해야 합니다. 또 사업자가 1,000개를 넘었고 거래금액도 4,000억 원에 4,600억 원에 육박하는 전자 상거래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세원관리 방안이 마련됩니다.


⊙ 김호기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

사이트 등록을 할 때 한국 전산원에서 국세청의 사업자 등록을 받은 사업자에 한해서 사이트를 제공하도록.


⊙ 김개형 기자 :

국세청은 또 내년부터 실시되는 외환거래 전면 자유화를 앞두고 이른바 조세 피난처를 이용한 외화 유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전국 세무소장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음성탈루 소득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추적해 과세해야 하며 우편신고 확대와 서식 간소화 등 납세서비스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