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조직개편안 확정+금감원 노조 반발 _벤더 포커와 매춘부_krvip

감독법규관과 조정협력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금융감독위원회 조직 확대개편안이 확정됐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오늘 현재의 1실1심의관 5과인 금감위 행정실 조직에 감독법규관과 조정협력관을 신설해 1실 2관 3과 7담당관으로 확대하는 조직개편안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은 금감위 확대개편을 막기 위한 철야농성에 들어가는 한편 이헌재 금감위원장의 퇴진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금감원 노조는 행정보조업무만 하도록 한 금감위 행정실이 구조개혁기획단 해체를 빌미로 모든 금감원의 업무를 행정실 직제에 편제시켜 사실상 관치금융을 부활시키기 위한 금융부로 탈바꿈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