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육군 병사 3%, ‘평일 일과 후 외출’ 활용”_구글 리워드로 돈 벌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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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면 허용된 '평일 일과 후 외출' 제도를 활용하는 육군 병사가 하루 평균 8천800여명으로 전체 육군 병사의 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는 육·해·공군 모든 부대에서 평일 일과 후 외출이 허용되기 시작한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의 육군 병사의 평일 외출 실시현황을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8천800여명이 외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하루 평균 외출자 8천800여명은 육군 전체 병사의 3% 수준"이라며 지난달에는 설 연휴로 휴가자가 많았고, 혹한기 훈련으로 외출이 제한된 부대가 있었기 때문에 평일 일과 후 외출 제도를 이용한 병사가 예상보다 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병사 평일 외출 허용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4시간이며, 군사 대비 태세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단결 활동, 일가친지 면회, 병원진료 등의 목적으로 외출할 수 있습니다.

외출 허용횟수는 개인적 용무인 경우에는 월 2회 이내로 제한되며, 포상개념의 분·소대 단위 단결 활동은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군 당국은 '평일 일과 후 외출' 제도를 시행하면서, 휴가자를 포함해 외출 인원이 부대 병력의 35%를 넘지 않도록 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