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北 위성발사시 대응 놓고 내부논쟁 중”_무료 픽스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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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무산된 후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 결정 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CNN이 19일( 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CNN은 회담이 결렬된 이후 최근 몇 주간 양국 간 발언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위성 발사가 트럼프 행정부에 판돈이 크게 걸린 새로운 딜레마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북한의 위성 발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협상을 위태롭게 할 강경 노선과 외교적인 단계적 접근 기조 가운데 선택을 강요할 것이라고 CNN은 전망했습니다.

미국 관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위성과 레이더 등을 통한 지속적인 정보 수집을 통해 여러 지점에서 감시 활동을 지속하고 있지만, 북한이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할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정보는 현재로써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근 북한의 서해 발사장에서 움직임이 관측돼 북한이 위성을 발사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한편 위성 발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직접 연결되지 않아 다른 미사일이나 핵실험보다는 미국의 의심을 덜 살 수 있다고 CNN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