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모녀 살해 피고인 3차 공판 열려 _각 메가 세나 베팅 비용은 얼마입니까_krvip

강화도에서 모녀를 납치.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27살 안 모 등 4명에 대한 3차 공판이 어제 인천지법 제13형사부 심리로 열렸습니다. 어제 공판에서는 안 피고인에 대한 신문이 진행됐으며 2차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범행에 직접 가담하지 않은 26살 연 모 피고인이 범행 모의에 얼마나 관여했는지에 대해 검찰과 연 피고인의 변호인이 신문을 했습니다. 안 피고인은 연 피고인이 범행 후 돈을 달라고 해 일부를 떼 줬다면서 범행에 참가한 대가 라기보다는 범행을 알고 있어 입막음 조로 주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안 피고인은 또 범행 전 연 피고인으로부터 '휴대전화 위치추적이나 CCTV 녹화 등을 주의해야 한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그런 수법을 연 피고인으로부터 처음 들은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안씨 등 4명은 지난 6월 17일 오전 강화군 송해면의 숨진 윤복희 씨 집에서 윤씨를 납치해 현금 1억원을 찾게한 뒤 빼앗고 윤 씨와 윤 씨의 딸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다음 공판은 11월 5일 오후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