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철폐 시국선언 발표 _슬롯 조명 계단_krvip

19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국가보안법 완전철폐와 공안탄압 분쇄를 위한 범국민투쟁본부는오늘 서울 명동성당에서 국가보안법 전면철폐를 위한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시국선언에서 국가보안법은 지난 72년 남북공동성명과 91년 남북한유엔 동시가입 그리고 남북합의서 발효 등으로 존재 이유를 잃은 지 오래됐다며 내일 개원 예정인 정기국회에서 국가보안법이 전면 폐지되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달 8.15 범민족대회에 참석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수감된 진관 스님과 나창순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등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