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계자 부족 심각’ 전통공예_온라인 빙고라고 불림_krvip
日, ‘후계자 부족 심각’ 전통공예_포커페이스 감정 이미지_krvip
<앵커 멘트>
후계자 부족 문제가 심각한 일본 전통 공예 기술을 전승하고자 일본의 한 지자체가 직장인들을 상대로 전통공예 강습회를 열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한지와 도장 등의 전통 공예 산지로 유명한 '야마나시'현 '이치카와 미사토초'.
요즘 후계자 부족 문제가 심각합니다.
전통 공예는 당장 돈이 되지 않아 젊은이들이 좀처럼 기술을 배우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민끝에 마을 '상공회'가 수입이 안정된 직장인들을 상대로 부업 개념의 강습회를 열고 있는데요.
직장인들의 원할한 참여를 위해, '토요일에 강습을 하고, 1년에 10번 정도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선물 가게를 운영하는 시노하라씨는 도장 강습을 받고 있는데, 본인 가게에서 자신이 만든 도장을 판매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시노하라 미키(도장파기 기술 후계자) : "(일을 그만두고 제자로 들어가면) 생활이 안되죠. 지금 일을 하면서 전통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
강습 참가자들은 전통공예 기술을 익힌 뒤 관광객을 상대로 한 체험 교실 등에서 강사로 일할수 있어 부업의 의미를 살릴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