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2월부터 대출·카드 정보도 교류 _고린도인들은 오늘 얼마를 얻었나요_krvip

다음달 1일부터 개인의 대출정보와 카드정보 등 신용거래정보의 금융회사 간 교류가 큰 폭으로 확대됩니다. 한국개인신용 KCB는 다음달 1일부터 회원 금융회사들을 상대로 개인신용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KCB를 통해 공유하게 되는 정보는 식별정보 8천400만건, 대출정보 2천만건, 신용카드정보 5천900만건으로 금융거래 인구 80% 이상의 거래 내역이 대부분 포함돼 있습니다. 또 국민은행.농협.신한은행 등 은행, 삼성카드.LG카드 등 카드사, 삼성생명.교보생명 등 보험사를 포함한 주요 금융사가 KCB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게 됩니다. 이와함께 개인의 연체 내역 뿐 아니라 정상적으로 상환한 기록까지 공유할 수 있어 대출 이자율과 한도 차등폭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KCB는 국민은행 등 19개 주요 주주사가 총 500억원을 출자해 설립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