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다시 배럴당 70달러 육박 _빙고에서 무엇을 그릴까_krvip

국제유가가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또 다시 배럴 당 70달러에 육박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원유 가격은 어제 종가에 비해 배럴 당 53센트 오른 69달러 47센트를 기록했습니다. 10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도 어제에 비해 2.5%가 올랐으며 10월 인도분 난방유 역시 갤런 당 2달러 20센트를 보여 어제에 비해 5.9%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는 전략비축유 방출결정으로 하락세를 보인 어제에 이어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정유시설의 가동중단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거래상들은 현재 시장의 관심은 원유 가격보다는 휘발유 가격에 쏠려있다면서 휘발유 부족사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것이 전반적인 유가상승을 불러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영국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의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어제에 비해 배럴 당 70센트가 오른 67달러 72센트에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