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자동차 부품공장 등 밤새 화재 잇따라 _수익성 있는 경기는 믿을 만하다_krvip

군산 자동차 부품공장 등 밤새 화재 잇따라 _인테리어 건축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앵커: 오늘 새벽 전북 군산의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건물이 모두 불타고 1억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환 기자. ⊙기자: 네, 김종환입니다. ⊙앵커: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오늘 새벽 1시 반쯤 전북 군산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로 2층짜리 공장건물 1800제곱미터가 탔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자동차 부품 조립기기와 원자재 등도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8000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8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했지만 부품원자재인 플라스틱이 타면서 유독가스가 나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자동차 기기판을 생산해 GM대우자동차에 납품해 왔던 것으로 당분간 생산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새벽 3시쯤에는 충북 청주시 사직동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90제곱미터를 태워 1억 2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뉴스 김종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