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시지, 리스테리아균 오염...농림부 긴급회수 _항공권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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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미국산 소시지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에 따라 농림부가 긴급회수에 나섰습니다. 농림부는 미국 손 애플 밸리사가 생산한 `프랑크푸르트 소시지 가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미 정부의 발표에 따라 국내에 수입돼 보관중인 물량을 긴급 출고 정지시켰습니다 또 백화점과 슈퍼마켓 등에 유통된 물량에 대한 회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농업부는 지난 22일 손 애플 밸리사가 생산한 소시지 20점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5점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돼 미국내 유통을 전면금지한다고 밝히고 우리나라에도 같은 제품이 수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프랑크푸르트 소시지 는 국내 수입업체인 주식회사 돈돌무역이 지난해 7월 이후 826t을 수입했으며 이가운데 현재 보관중인 49t을 제외한 777t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농림부는 그간 미 손 애플 밸리사의 `프랑크푸르트 소시지 에 대해 통관과정에서 검역을 실시한 결과, 아직 리스테리아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안전성이 확인될때까지 해당소시지를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리스테리아균은 임산부나 신생아, 노약자가 섭취했을 경우 유산이나 패혈증,수막염, 식중독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