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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내란 음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국가정보원은 이번주 관련자들을 잇달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가정보원이 김홍열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에게 오는 3일 국정원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국정원의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던 인물입니다.

국정원은 또 역시 압수수색 대상이었던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도 조만간 소환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당초 지난달 30일 소환 예정이었지만, 변호인 측 요청으로 조사가 연기됐습니다.

국정원은 이와 함께 구속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등 3명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석기 의원이 이끌었다는 이른바 RO 모임의 구성과, 이 의원의 모임 내 위상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의 영장실질심사에 대비해 압수물 분석에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인 만큼 이 의원의 신병 확보에 이번 수사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국정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