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운영위 “포스코 조사” vs “민정 강화” _페이스북의 해변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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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정길 대통령실장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포스코 회장 인사 개입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고 여당 의원들은 청와대 민정 기능의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대통령 측근인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과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의 포스코 회장 인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 빠르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같은 당 양승조 의원은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박연차 회장이 천신일 회장에게 10억원을 준 의혹이 있다며 천회장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운영위원장인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과, 주호영 의원은 대통령 측근 비리를 근절하려면 대통령의 의지와 함께 민정수석실 구성원들이 최측근보다 더 강해야 한다며 대통령실과 민정수석실은 목숨을 걸고서라도 측근 비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정길 대통령실장은 박영준 차장과 천신일 회장이 포스코 회장 선임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관해 빨리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