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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앵커 :

갑자기 눈이 침침해지고 돋보기를 찾게 되면 노안이 시작됐음을 의미합니다. 대부분 40대 중반부터 이 노안이 시작되지만 자칫 방치하다가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현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현님 기자 :

40대 중반이 되면 어느날 갑자기 가까운 곳에 있는 것도 흐리게 보이고 눈이 침침하게돼 당황하게 됩니다. 이같은 증상은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의 탄력이 감퇴돼 근거리 조절이 잘되지 않는 노안 증세로 보통 43살에서 45살 전후에 나타납니다. 첫 증상은 눈의 초점이 잘 안맞아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충혈이 잦아지며 집중력도 떨어지고 심할 땐 눈물이 나고 두통과 피로감까지 느끼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 노안이 폐경과 함께 시작되면 시력장애와 심리적 불안이 가중돼 우울증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노안은 시력을 검진해야 될 나이가 됐다는 신호지만 대부분 그러려니 하고 방치하다 병원을 뒤늦게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윤상 (안과 전문의) :

처음에 시작됐을 때 낮은 도수부터 서서히 올려가면서 자기 눈에 맞는 그런 도수의 안경을 껴야지만이 눈의 피로가 오지 않을 뿐 아니라 업무의 능력이 더 올라갈 수 있겠죠.


⊙이현님 기자 :

40대 중반이 넘어서면 독서는 50분 하면 10분간 먼곳이나 숲 등을 보며 눈이 오래 긴장하지 않도록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또 심한 난시나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던 사람에게 노안이 생겼을 때는 부작용도 빠르고 심해 원근겸용 특수 콘택트 렌즈 등으로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노안을 늦출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어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더 악화되기 전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이현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