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중남부 ASF 차단 울타리 설치…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_변호사 다니엘라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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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 확산을 막기 위해 강원도 중부와 남부에 새로 차단 울타리가 설치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 동안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가축 전염병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홍천에서 원주, 정선에서 영월까지 광역 울타리가 추가로 설치되고, 평창과 횡성, 홍천을 잇는 2차 울타리도 새로 구축됩니다.

또 멧돼지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수풀이 우거지지 않은 겨울철에 멧돼지 집중 포획을 실시하고, 경기 남부, 충북 북부 지역 등에도 농장의 내, 외부 울타리 등 8대 방역 시설 설치를 확대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오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조치도 시행합니다.

철새도래지와 함께 농장 주변과 소하천, 저수지, 농경지 등으로 예찰 지역을 확대합니다.

또 가금 농장별로 자치단체의 전담관을 지정해 소독 방역 시설이 미흡한 농장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겨울철 오리 사육 제한은 희망 농가 중심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농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토종닭이 거래되는 전통시장 판매점의 휴업과 소독을 매달 2차례 실시합니다.

가금 농장에서 발병했을 경우 '처분' 범위는 평가를 거쳐 운용됩니다.

이에 따라 500m 내 전축종, 500m~ 3Km 동일 축종인 처분 범위는 2주 단위 평가를 거쳐 조정됩니다.

농식품부는 이달부터 접경 지역 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 보강 접종을 실시한 데 이어, 다음달에는 전국의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일시 접종을 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