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병력 1천명 3개월 앞당겨 이라크 파견” _주파수 플레이 필드 포커_krvip

미 하원이 이라크 추가파병 거부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킨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이라크 내 종파분쟁 근절 노력의 일환으로 보병 병력 천 명을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이라크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지아주 포트 스튜어트 기지에 주둔 중인 제3 보병사단 소속인 이들 병력은 당초 계획보다 3개월 빠른 다음 달 중 이라크에 배치돼 미군의 정보수집과 정찰, 지휘.통제 임무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지난달 이라크 저항세력 소탕을 위해 2만 천500명의 병력을 추가로 이라크에 파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