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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수경 앵커 :

금강산 유람선과 그 출발지가 확정됐습니다.

현대상선은 오는 9월 25일부터 운행할 유람선은 핀란드에서 제작된 노르웨이 국적의 배 두척이고 유람선의 출발지는 동해항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신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나신하 기자 :

금강산 유람선 운영회사인 현대상선이 들여올 배는 동남아에서 이미 운행하고 있는 3만톤급 배 2척으로 확인됐습니다.


⊙ 윤영우 부사장 (현대상선) :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운행하고 있는 배인데 노르웨이에서 핀란드에서 제작한 배입니다.


⊙ 나신하 기자 :

현재 노르웨이 회사가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유람선 두척을 현대상선이 빌려쓰는 방법입니다.

배 이용료는 하루 2-3만달러선 임대기간은 최소 1년에서 2, 3년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현대측은 이르면 이번주안에 용선계약을 맺은 뒤 예정대로 오는 9월 25일에 유람선을 띄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람선 출발지는 속초항과 옥개항을 제치고 동해항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심도 있게 검토를 했습니다마는 수심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 문제로 인해서 동해항을 쓸까 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그룹 남북경협 실무단은 금강산 유람선 사업을 위한 마무리 협상을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현재 실무 협상단은 내일 평양으로 들어가 합영회사 설립과 관광코스 비용 관광객 선정 기준 등을 최종 논의하고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