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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가 오늘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야는 첫날부터 세종시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 운영안에 대한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각 부처의 예산 적정성을 점검하는 종합정책 질의에 들어갔습니다. 여야는 첫날부터 세종시 수정 추진 방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수정안 강행으로 불거진 국론 분열의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세종시 수정안 반대는 정략적 선동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수정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 뜻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세종시 대안발표 시점 연기에 대해서는 원래 12월 말까지 하려고 했는데 국회에서 일정상 늦춰달라고 했다면서 12월 말이나 내년 1월 초나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예결위는 사흘간 종합정책 질의를 계속한뒤 오는 10일부터 엿새동안 각 부처별 예산 심사를 진행하고 이어 예산 규모를 최종 결정하는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