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성매매 특별법 시행 4주년 토론회 개최 _셰인은 옷을 평가하고 돈을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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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특별법 시행 4주년을 맞아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특별법 시행 뒤에도 성매매 단속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학계와 언론의 무관심과 왜곡 등으로 성매매 근절에 어려움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조진경 다시함께센터 소장은 오늘 민주당 조배숙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지난 2004년 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이 시작되는 등 긍정적인 면이 있다면서도 성매매를 근절하기에는 부족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배임숙일 인천 여성의 전화 대표는 현재 성매매 집중 단속을 벌이는 장안동 사례를 전국으로 확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고, 신상숙 서울대 여성연구소 박사는 성매매에서 벗어나려는 여성들을 위한 현장 지원과 자활 사업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배숙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 시행 4주년을 맞았지만 아직도 사회악인 성매매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성매매를 뿌리뽑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