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나라당 점거 농성 집중 성토 _폭식 더빙_krvip

與, 한나라당 점거 농성 집중 성토 _드러머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열린우리당은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한나라당의 본회의장 점거 농성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용희 국회 부의장은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신의 책무를 다하며 화재 현장에서 숨진 소방공무원과 책무를 방기하고 회피하는 국회 상황을 비교하며 부끄럽고 안타까웠다고 말했습니다. 정성호 의원은 한나라당이 불법 점거로 국회를 모독하는 범죄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일부 언론에서 여당의 입장을 '강행 처리'라고 표현하는 데 대해서도 여당이 과반수가 안되는 만큼 '강행 처리'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장경수 의원은 한나라당의 본회의장 단상 점거가 5년 전 차떼기로 불법 대선자금을 갈취한 것과 뭐가 다르냐고 비난했습니다. 또, 전효숙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장을 맡았던 최용규 의원도 국회에는 예산안과 민생문제 등 산적한 문제가 쌓여 있다며 양당 원내대표 회담에서 협의가 원만히 타결되지 않을 경우 정상적인 국회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