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행성, 9개에서 12개로 늘어날 듯” _클레버 아들 포커_krvip

행성 지위 논란이 일고 있는 명왕성이 계속 행성의 위치를 유지하고, 새로운 분류체계가 도입돼 태양계 행성이 9개에서 12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천문연맹 산하 행성정의위원회는 오늘 체코 프라하에서 세계 75개국 2천5백여 천문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 국제천문연맹 총회에 이런 내용의 '행성 정의'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행성정의위원회가 내놓은 이 안은 수성과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8개 행성을 '고전 행성'으로 분류하고, 명왕성 등 3개 천체를 '명왕성형 행성'을 뜻하는 '플루톤'이라는 새 행성 범주에 넣고 소행성인 세레스도 행성으로 인정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