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학원.병원 특별 관리 _베토 카레로의 여권은 얼마입니까_krvip

국세청 학원.병원 특별 관리 _에스토릴 카지노 브라질_krvip

⊙앵커: 국세청이 탈세 목적으로 불성실하게 소득을 줄여서 신고한 고소득자에 대해서 집중조사에 나섭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세청이 특별관리하겠다고 밝힌 대상은 실제 소득이 잘 파악되지 않았던 고소득 사업자들입니다. 특히 보험적용이 안 되는 진료의 비중이 높은 성형외과와 안과, 치과 등의 병원과 의원 그리고 입시학원과 어린이 영어학원, 유명 연예인들이 주요 관리대상입니다. 국세청은 이러한 사업자 10만여 명에 대해 이달 말까지 면세사업장 현황 신고를 받고 오는 5월 말 소득세 신고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불성실 신고로 드러날 경우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남지역 일부 인기학원의 경우 수강인원과 수강료 등 항목별 수입금액과 교재비 등의 비용 부문을 철저히 분석해 불성실 신고 혐의자를 찾아낼 방침입니다. 병의원의 경우에는 경비를 허위로 계산하는 등 불법이나 편법으로 회계처리를 했는지의 여부를 가려낼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유명 연예인들이 의상비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신고소득을 줄이는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호기(국세청 소득세과장): 종합적으로 신고받아서 또 저희들이 수집하고 있는 자료와 상호 대조해서 성실도를 검증해서 불성실 사업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세무조사 등을 실시하겠습니다. ⊙기자: 국세청은 또 부가가치세 면세 사업자들의 수입금액 양성화에 필요한 기초 과세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계산서 합계표를 제출하지 않는 등 보고를 성실하게 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도 가산세 부과를 철저히 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