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트럭이 트랙터 들이받아…3명 사상_잭커 포커 클럽_krvip

군산에서 트럭이 트랙터 들이받아…3명 사상_이기거나 지거나_krvip

<앵커 멘트>

전북 군산의 한 도로에서 트럭이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서울의 한 상가에서는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은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럭 앞 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전북 군산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랙터를 몰던 68살 심모 씨가 숨졌고, 트럭 운전사 68살 윤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졸음운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20분쯤 경북 영주시 영주동의 한 주택에서 47살 김모 여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집주인인 50살 김모 씨가 동거녀인 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김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김씨는 특수강간죄로 7년간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아 보호관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20분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에서는 58살 정모 여인이 선로에 뛰어들어 들어오는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도시철도 1호선 안심방면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됐습니다.

주차장 내부가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불에 탄 승용차는 앙상하게 뼈대만 남았고, 운전석 내부는 형태조차 알아보기 힘듭니다.

오늘 새벽 4시 40분쯤 상가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불이 나 34살 차 모씨의 차량이 타고 주차장 일부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4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