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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다른 모든 것에 앞서 임직원들의 외국어 능력에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0일 SK그룹이 발간한 9월호 사보에 따르면, 이 회사에 근무한 외국인 인턴사원 21명에 대한 이메일 설문조사에서 SK가 글로벌 기업이 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임직원들의 외국어 능력'(36%)이라고 답했다. 이어 최고의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한 성장(24%), 해외 비즈니스 확장(20%) 등을 꼽았다. 글로벌 인턴들은 또 SK가 글로벌리티를 높이기 위해서는 '좀 더 다양한 문화환경 창조'(38%), '최고의 글로벌 인재를 채용하고 지원하는 체계 마련'(33%), '영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25%)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글로벌 인턴생활이 힘든 점으로 '일하는 스타일과 사고방식이 다른 데에서 오는 어려움', '의사소통의 어려움', '한국 기업문화 적응의 어려움', '한국 동료와의 차별' 등을 고르게 꼽았다. 글로벌 인턴들은 한국의 의식주 문화에 대해서는 40%가 어려움이 없었다고 답했다. 반면 32%는 언어적 소통에 어려움을 느꼈고, 18%는 한국 음식을 먹는데 어려움을 느꼈다고 답했다, SK글로벌 인턴의 지원 동기는 '새로운 문화와 한국의 비즈니스 문화에 대한 경험을 쌓으려고'(66%)가 가장 많았다. 이어 'SK 글로벌 인턴의 업무환경 및 조건'과 'SK에서 쌓은 경력을 취업에 활용코자'가 각각 17%였다. 글로벌 인턴들의 65%는 SK의 경영원칙인 SKMS(SK Management System)에 대해 핵심적인 콘셉트를 이해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19%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고 답했다. SK그룹은 2006년 여름부터 주로 방학을 이용해 매년 두 차례씩 글로벌 인턴을 채용하고 있으며, 지난 8월까지 30여 개국에서 모두 880명의 인턴이 거쳐 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