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민영화 방안으로 신주발행 검토”_포커 손으로 사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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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민영화를 위한 법 개정이 무산될 것에 대비해 신주 발행을 통한 지분 매각을 검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 장제원 의원은 오늘 인천공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항 내부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문서를 보면 인천공항 선진화추진단과 회계팀은 지난 6월 모 증권사 측과 운영회의를 갖고 법 개정 절차가 필요없는 신주 발행 형태의 지분 매각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돼있습니다. 장 의원은 정부가 100% 지분을 갖고있는 인천공항공사는 자체적으로 지분을 매각할 권한이 없다며 밀실 논의를 중단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공항공사 측은 실무진 차원에서 검토한 방안일 뿐이라며, 공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법 개정을 통해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공사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